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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예천양조 "영탁, 150억 요구" vs 영탁 "사실무근"

2021-07-23 19

[사건큐브] 예천양조 "영탁, 150억 요구" vs 영탁 "사실무근"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O'(누가)입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텐데요, '영탁' 이름을 내건 '막걸리 상표'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탁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 측에서 영탁이 광고 모델 재계약 조건으로 150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하자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건데요, 양측이 팽팽한 입장차로 인해 법정 공방까지 시사되면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주희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이 150억을 요구했다는 것이고 영탁 측은 그런 적 없다는 것이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네요?

예천양조 측에서는 영탁이 3년간 계약금으로 150억 원을 요구해 재계약이 무산됐다는 건데 영탁은 상표 '영탁'의 상표권자나 전용사용권자 등이 아니기 때문에 막걸리에 쓴 '영탁'을 계속해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영탁막걸리'의 광고모델 재계약, 상표권 등을 둘러싼 양측의 분쟁이 갈수록 격화되는 양상인데 예천양조 측에서는 '상표를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와 '상표를 등록받을 수 있는지'는 별개라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다른 건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반면 가수 영탁 측은 '영탁' 사용 권한은 영탁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분쟁이 계속될 경우 특허청과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될 거라고 밝히고 있는데, 현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번 논란에 영탁의 팬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예천양조와 계약 당시 영탁 측이 밝혔던 당초의 좋은 취지가 왜곡되고 오해를 빚게 되었다는 것인데 예천양조 측은 '영탁막걸리 불매운동과 악덕 기업이란 음해로 인해 존폐위기'에 처해 있단 주장까지 한다면서요? 앞으로의 법정 공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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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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